경남 양산시는 항노화산업의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항노화 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항노화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산시는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설정한 항노화산업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의생명R&D센터 등 전문지원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이후 의료기기 업종의 기술개발과 상용화 지원을 시작으로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감염병예방 등 항노화 전 업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항노화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지원유형은 비의료기기(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업종 제조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활성화를 지원하는 ‘항노화산업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 감염병 예방 제품(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 등) 제조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항노화기업 특화지원’ 등 2가지다. 시는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의 미래신성장산업인 항노화산업의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항노화 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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