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방본부는 응급 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의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청소년부 5개 팀, 대학·일반부 4개 팀 등 총 9개 팀 38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팀별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연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상황 연극(심정지 상황 재연) △현장 확인 △의식 확인 △119신고 요청 △호흡 확인 △가슴 압박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을 제한 시간 내에 수행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울산생활과학고 SOS(오은채, 서영웅, 신대환)팀이 최우수, 일반인부는 울산시설공단 유익함(김가은, 권혁규, 이창민)팀이 최우수에 선정돼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두 팀은 6월 개최 예정인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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