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된 드론 활용 배꽃 수분작업 시연회는 농가 인건비 절감 및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전용 드론으로 꽃가루 수분작업을 실시하면 편리하고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며, 적기에 작업할 수 있어 착과율 증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른 농가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해 인건비 절감을 통한 생산비 감소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다.
두서면 송정마을의 배 과수원에서 진행된 이날 시연회는 전용 드론이 배 꽃가루 수분작업 시범 살포를 실시했다.
울주군은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6개 과수원(두서면 2, 청량읍 2, 서생면 2)에서 드론 활용 배꽃 수분작업을 실시해 착과량과 인건비 절감액 등을 고려한 효과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