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안전한 연안체험활동을 위해 4월30일까지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 휴가철이 오기 전 연안체험활동 사업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사업장에 존재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운영(보험가입 및 게시여부) △장비운영(배치 기준에 맞는 안전장비 구비) △인적운영(안전관리요원 배치, 교육이수 여부) △안전관리(안전수칙 준수) 등이다.
신주철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연안사고는 교통사고와 화재사고에 비해 발생 건수는 적지만 인명피해 비율은 높은 편”이라며 “연안체험활동과 관련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안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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