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도사는 영축총림 방장이자 조계종 종정인 성파 스님 추천을 받은 현덕(사진) 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최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통도사 신임 주지 현덕 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의 말씀대로 어른 스님들 잘 모시고 대중들 잘 받들어 정진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종단행정과 종책불사에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현덕 스님은 원명지종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6년 수계했다. 봉암사 태고선원, 상원사 청량선원, 칠불사 운상선원, 통도사 극람암 호국선원 등의 선원에서 안거수행했다. 통도사 총무국장과 용화사 주지를 역임했다.
한편, 현덕 스님은 임명장을 수여받고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자비나눔 및 승려복지 기금 5000만원도 기부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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