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 갓꽃 군락지, 다운동~굴화리 징검다리 인근 야생갓꽃 생태관찰장 운영
상태바
전국 최대 규모 갓꽃 군락지, 다운동~굴화리 징검다리 인근 야생갓꽃 생태관찰장 운영
  • 이춘봉
  • 승인 2023.04.1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0일 울산 남구 태화강 산책로 주변에 야생 갓꽃이 만개해 노랗게 군락을 이루고 있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오는 26일까지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를 잇는 징검다리에서 야생 갓꽃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전국 최대 갓꽃 군락지인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 일원에서 ‘태화강 야생갓꽃 생태관찰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를 잇는 징검다리 인근에서 생태관찰장이 운영된다.

생태관찰장에는 자연환경해설사들이 상주하면서 생김새가 유사한 갓과 유채의 구별법, 태화강 야생 갓꽃 군락지의 형성 배경 등을 설명한다. 또 하천 생태계 내 고유 식물과 이입 식물, 외래 식물을 알아보고 이입 식물과 외래 식물이 고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도 알려준다. 시는 갓꽃 군락지 내 사진 명소도 설치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