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 울산시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추천 자격은 △부모 등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예의와 신의를 갖춘 청소년 △근면과 성실로 산업체에서 보람을 가지고 정진하는 청소년 △이웃이나 지역 사회를 위해 혁혁한 봉사를 한 청소년 △역경 속에서도 학업에 임해 성적이 우수해 장래가 촉망되는 청소년 등 다방면에서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다.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으로, 청소년기본법에서 정의하는 ‘9세 이상 24세 이하’가 대상이다.
추천은 울산시교육감, 구청장·군수, 관내 청소년 기관·단체장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시청 관련 부서를 통해서도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고시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오는 5월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8명 이내로 선정한 뒤 최고의 모범 청소년 1명에게 ‘울산시 청소년 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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