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대식은 김두겸 시장과 규제 발굴 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발굴단 운영 계획 보고, 운영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울산중소기업협회, 울산소상공인연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 울산건축가협회, 울산시건축사회, 울산문화원연합회, 울산관광협회 등 기업·경제·문화 관련 협회 소속 실무형 전문가, 기업 및 자영업자 대표, 시민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5명으로 발굴단을 구성했다. 발굴단은 오는 2024년 12월31일까지 활동한다.
발굴단은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애로로 작용하는 불합리한 규제의 전방위적인 발굴을 위해 올해 첫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
단장인 서남교 시 기획조정실장은 “위촉된 규제 발굴단은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돼 앞으로 울산의 숨은 규제를 잘 발굴해 낼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수요자 중심의 규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규제 혁신을 추진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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