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교 시 기획조정실장과 구·군 담당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사업 수행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운영 성과 및 올해 사업 추진 계획 보고, 구·군 사업 협조 요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계층 간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시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참여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에서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 등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지역 디지털배움터 20곳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4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매월 1800여명, 연간 1만3000여명을 목표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어르신, 소상공인, 아동·다문화, 장애인 등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구·군마다 거점 디지털배움터에 디지털 체험구역을 구축해 무인 주문기, 온라인 스튜디오 등 디지털 기기를 체험·실습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 또는 콜센터(1800·009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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