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전체다. 조사기간은 지난해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다. 문항은 목격, 피해, 가해 경험 등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과 인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기간 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
조사는 다문화 학생들의 참여를 돕고자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어·러시아어 등 8개 다국어로도 제공된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실태 결과를 분석해 학교폭력 예방·대응계획 수립 시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결과를 학교 알리미에 공개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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