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서장 손동영)는 지난 12일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 홍보를 위해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주군 천상중학교 정문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손동영 경찰서장을 비롯한 학교전담경찰관, 천상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약 30명이 참석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나눠 주고 손바닥 인사를 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손 서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탈선 온상이 되고 있는 룸 카페가 등장하고, SNS 등을 활용한 청소년 비행과 사이버상 학교폭력이 증가하는 추세다”며 “학교폭력 발생 시 피해 학생 보호 및 가해 학생 선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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