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단위 학교를 대상으로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에 전문 강사를 120회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울산경찰청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합동 캠페인도 다음달부터 진행한다.
이달 27일에는 학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8일에는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 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청소년 유해 약물 예방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전국적으로 청소년들이 마약류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지역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구성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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