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3년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 17일부터 접수
상태바
울산시, ‘2023년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 17일부터 접수
  • 이춘봉
  • 승인 2023.04.14 0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2023년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을 공고하고 17일부터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의 올해 전기이륜차 지원 규모는 총 294대다. 구매 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구매 지원 대수는 개인은 최대 1대, 개인사업자는 최대 2대, 법인·기관은 최대 5대까지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6억7600만원이 투입된다. 구매 보조금은 대당 최대 300만원으로 전기이륜차 규모·유형, 성능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배달 등 생계용으로 이륜차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취약 계층 및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 및 소음 저감 등을 위해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사업에 시민들과 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