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녹색성장위 위촉, 남구 기본계획안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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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녹색성장위 위촉, 남구 기본계획안 용역 착수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4.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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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앞서 녹색성장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 체제를 선보인다.

남구는 지난 14일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위촉식은 ‘울산 남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부구청장이 위원장으로, 구위원, 탄소중립 정책 관련 국장, 전문가, 유관기관 시민단체, 언론계 등 15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2050년까지 관내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영(0)’으로 하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역 환경과 경제의 균형 있는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계획, 추진상황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울산 남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연구과제는 △기후변화대응 관련 동향 및 여건 분석 △남구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조사 및 전망 분석 △2050 남구 탄소중립 비전 전략 및 목표 수립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 및 세부 이행계획 수립 △기후위기 대응 관련 국내외 협력방안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구민 교육·홍보 시민참여형 온실가스 저감 방안 등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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