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은 시경 사이버수사대를 투입해 인터넷 마약 판매·광고 행위 모니터링, 경찰서별 마약전담팀을 지정하는 등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몰수추징을 통해 마약 범죄 수익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어 클럽 등에 대한 점검, 교육청 등 유관기관 참여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청소년 상대 마약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 마약 범죄 신고를 ‘코드1’ 이상으로 지정해 적극 대응하는 등 전방위적 대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호영 울산청장은 “향후 정기회의를 통해 추진 성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논의해 마약류 범죄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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