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 지역 혈액 수급안정·생명나눔 확산에 힘 보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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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MnM, 지역 혈액 수급안정·생명나눔 확산에 힘 보태기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04.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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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의 비철금속기업인 LS MnM은 19일 울산대학교병원과 헌혈증 정기 기증 협약을 맺고 울산지역 혈액 수급량 안정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울산의 비철금속기업인 LS MnM은 19일 울산대학교병원과 헌혈증 정기 기증 협약을 맺고 울산지역 혈액 수급량 안정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LS MnM은 향후 매년 2회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뒤 헌혈증을 울산대병원에 기증하게 된다. 병원측은 헌혈증을 소아환자, 혈액질환 등으로 수혈치료를 받고 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협약식과 함께 LS MnM 사내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임직원 70여명이 동참했다. 회사는 코로나로 위축된 헌혈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선물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LS MnM은 사회공헌활동 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전국 사업장 및 사원아파트에도 추가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오창호 이사는 “헌혈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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