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는 매년 4월20일 장애인의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발전과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지난 2017년부터 ‘울산장애인인권대상’을 시상한다.
정 병원장은 울산지역 장애인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체육 및 문화 분야 특기를 가진 중증장애인을 특별고용해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본인의 소질을 계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 권역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 권역 정신 응급의료센터, 소아 재활치료실, 장애 친화 산부인과 등 유치,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노력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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