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서식지 삼호동 일원에 그린철새마을 조형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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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서식지 삼호동 일원에 그린철새마을 조형물 준공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4.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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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울산 남구 삼호동 와와삼거리 교통섬에서 열린 삼호그린철새마을 조형물 준공식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이정훈 남구의회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주민 대표 등이 조형물을 제막하고 박수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삼호그린빌리지 일원에 ‘삼호그린철새마을 조형물’이 준공됐다.

울산 남구는 삼호동 와와삼거리 교통섬에서 20일 삼호그린철새마을 조형물 준공식을 열었다.

조형물의 이름은 ‘삼호그린선율’로 삼호그린철새마을의 번영을 주제로 국가정원의 대나무를 반원 형태로 연결해 무지개를 연상시켜 평화로움과 신비로움을 연출하고, 태화강 물줄기의 풍요로운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을 상징 랜드마크로, 아치 형태의 높이 4.5m, 너비 8m 규모의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물이다. 마을브랜딩사업으로 개발된 삼호그린철새마을 글씨체를 활용, LED경관조명을 갖춰 야간경관 조성 효과도 노렸다. 이번에 조형물이 설치된 삼호동은 삼호대숲과 여름철 백로, 겨울철 떼까마귀가 도래하는 전국 유일 도심 속 철새 서식지로 유명하다. 이 곳에는 매년 백로 8000여마리와 떼까마귀 10만마리가 찾아와 계절을 나고 있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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