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교육센터 28일 개관, 실험실·태양광체험장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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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교육센터 28일 개관, 실험실·태양광체험장 등 갖춰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4.2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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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울주군 간절곶 옛 대송야영장 부지에 마련한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오는 28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기후 위기를 대비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장소다.

기후교육센터 본관동에는 전시체험관, 환경실천관, 환경도서관이 있고, 별관동에는 환경요리실, 환경실험실, 환경토론실이 있다. 야외에는 생태텃밭, 태양광체험장, 기후광장이 있다.

지역 환경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기후교육센터는 ‘체험을 통한 배움! 실천을 통한 확산!’을 비전으로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체험프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체험관에서는 온도 상승에 따른 지구변화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게임과 증강 현실(AR)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상시 체험프로그램 15종, 전시회 등 특별 프로그램 5종, 탄소중립 환경 축제 등 행사 프로그램 5종도 운영한다.

특히 전시체험관의 ‘착한 소비 방탈출 체험’ ‘울산 에너지 자립마을 증강 현실 체험’과 주말프로그램 ‘기후요리조리’는 센터에서만 체험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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