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의 든든한 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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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의 든든한 지원군
  • 이춘봉
  • 승인 2023.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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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스마트선박인 울산 태화호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시정홍보위원 발대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박용걸 시회장을 비롯한 구·군 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 시정을 알리고 지역 여론을 수렴하는 시정 홍보위원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24일 울산태화호와 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김두겸 시장과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시정 홍보위원 발대식’을 열었다.

시는 주요 시책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울산시 시정 홍보위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올해 3월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해 총 200명의 위원을 선발했다.

시정 홍보위원은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꿈의 도시 울산’ 실현을 위해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광역시 최초로 지정된 법정 문화도시 울산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시와 시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임기는 2025년 4월23일까지 2년간이며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시정홍보위원들은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해 활동 활성화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고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홍보 기법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올 하반기 개최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선 8기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시정 홍보위원 구성이 완료돼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시의 성과는 널리 입소문을 내고, 부족한 점은 빠르게 지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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