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가운데 94.5%인 2305건에 대한 심의를 완료해 사망 1건 포함 총 885건(38.4%)에 대해 보상을 완료했다. 시의 신종코로나 예방접종 피해 보상 결정률은 38.4%로, 전국 평균인 25.2%보다 13.2%p 높다.
시는 또 신속한 심의를 위해 지난해 1월25일부터 중앙에서 시·도로 이관된 본인부담금 30만원 미만의 소액 진료비 보상 신청 1499건에 대해서도 자체 심의를 거쳐 105건을 보상했다.
이밖에 인과성이 인정되는 이상 반응 12종 외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불충분한 관련성 의심 질환 14종 의료비 지원 대상자 28명은 개별 접수 중이다. 부검 후 사인 불명 위로금 지원 대상자 2명은 지급을 완료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이상 반응 피해 보상 신청 대상은 신종코로나뿐만 아니라 국가예방접종 22종도 해당된다”며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시 진료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등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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