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 배회 공작새 포획, 공고 통해 주인찾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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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동 배회 공작새 포획, 공고 통해 주인찾을 예정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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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 성남동 일대를 배회하다 포획된 공작새.
한달여간 울산 중구 성남동을 배회하던 공작새(본보 4월6일자 6면)가 지난 23일 포획됐다.

이 공작새는 이달 초부터 성남동 원도심 일원에 공작새가 나타나 인근 상가건물 주차장, 주차된 차량 위, 골목 등을 한달여간 배회했다.

공작은 지난 23일 오후 5시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부소방서에 의해 성남동 한 골목에서 포획됐다.

남부소방서는 뜰채로 공작을 포획한 뒤 남구청으로 인계했으며, 남구청은 24일 관할인 중구청 측으로 다시 공작을 인계했다.

중구 관계자는 “확인해본 결과 울산 동물원에서는 탈출한 공작새가 없을뿐더러 유기동물 신고센터에서도 별도로 공작 실종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며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보호를 진행하고 공고를 통해 주인을 찾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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