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 울산지역 전체 초·중·고교 247개교 중에서 실내체육관이 없는 학교는 총 7곳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곳이다.
초등학교에서는 복산초와 주전초가 체육관이 없는데 각각 올해와 내년에 완공 예정이다. 중학교에서는 현대청운중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 일환으로 공사가 진행중으로 2025년 준공하며, 울산고운중도 기숙사동 내에 조성돼 내년 개소한다.
고등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체육관이 없었던 온산고도 현재 공사가 진행중으로 연내 완공한다. 온산고는 같이 붙어있는 온산중 체육관을 함께 사용해왔다.
이렇게 되면 울산에서는 두광중과 야음중 2곳만 제외하고는 나머지 모든 학교가 체육관을 갖추게 된다. 사실상 대부분이 실내체육관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야음중은 현재 현재 대현고랑 체육관을 같이 사용하고 있고, 두광중은 소규모 학교로 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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