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총회에는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신주철 울산해양경찰서장, 고상환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장 등 항만 유관 기관·단체장과 유재영 울산항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52개 회원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결산 승인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의결했으며, 신규회원 가입 등 회원 변동사항에 대해 승인했다.
유재영 울산항발전협의회 회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에도 울산항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1억9500만t의 물동량을 기록했으며, 울산항발전협의회는 미래 울산항 발전을 위한 물류 활성화 추진과제를 발굴해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울산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올 한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울산항발전협의회 회원 상호간 친목과 항만 관련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기반으로 항만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제시 및 항만 이용 불편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통해 울산항이 명실공히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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