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는 지난 3년 동안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심리적 거리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일제 교양수업인 ‘교양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지역 사회에서 오랜 시간 정치 활동을 펼치며 청년 문제에 관심이 많은 김 시장에게 교양데이를 통해 20대 청년 재학생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이야기를 부탁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뒤 농업도시에서 산업도시로 전환하면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고, 1997년 광역시로 승격하면서 두번째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며 “다만 최근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고, 이것이 미래 세대인 청년을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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