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숯못 생태공원 재단장, 사유지 문제로 숲길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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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숯못 생태공원 재단장, 사유지 문제로 숲길은 통제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5.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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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파손 등으로 방치되던 중구 숯못 생태공원(본보 2022년 12월21일자 6면)이 1일 재정비를 마쳤다.

울산 중구는 이날 성안동 761 일원 숯못 생태공원에서 산책로(덱) 정비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중구는 지난 2008년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숯못 저수지를 숯못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시설이 노후돼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되자, 중구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기존의 노후·파손된 산책로(덱) 171m를 정비했다.

산책로 주변에 경관조명과 그늘막(파고라) 4동, 의자 10여개 등도 설치됐다. 다만 생태공원과 함월산을 연결하는 숲길은 사유지 문제로 여전히 막힌 상태다.

중구는 이전 노후화된 펜스를 재정비해 출입을 막고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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