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병원 심장기능 30%이하 환자 심장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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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병원 심장기능 30%이하 환자 심장수술 성공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5.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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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은 최근 복합심장수술을 받은 초고위험환자가 특별한 합병증 없이 무사히 퇴원했다고 3일 밝혔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은 최근 복합심장수술을 받은 초고위험환자가 특별한 합병증 없이 무사히 퇴원했다고 3일 밝혔다.

동강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급성 호흡곤란과 흉통으로 병원을 찾은 69세 남성 환자가 대동맥판막 인공치환술 및 상행대동맥, 대동맥궁의 인조혈관 치환술로 회복했다.

환자는 심부전, 대동맥 판막협착증, 이엽성 대동맥판막증 등으로 심장 기능이 30% 이하라는 진단이 내려져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였다. 게다가 심장판막의 협착이 진행하면서 대동맥류까지 발생했다.

수술을 맡은 이형채(사진) 동강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는 “수술 후 회복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마취과와 심장내과 등의 협진으로 환자가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했다”며 “지속적인 심장수술과 대동맥 수술로 지역사회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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