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경찰청은 지난 4일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마약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울산 첫 주자로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이 나섰다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 의지를 널리 퍼뜨리고자 원로배우 최불암을 1호 참여자로 선정해 올 연말까지 250일간 이어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 방식은 다른 사람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 이미지 인증샷을 촬영 후 다음 주자(2명)를 지목하는 SNS(페북·인스타)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진다.
별도 지목을 받지 않더라도 누구든지 인증샷 및 마약 예방 관련 슬로건 촬영 후 후속 주자를 지목하면 캠페인에 동참가능하다.
이호영 울산경찰청장은 “사회의 건전한 질서를 방해하는 마약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며, 마약으로부터 울산시민의 안전을 확고히 하고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주자로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영화배우 류승수를 지목했다.
또한, 경찰은 오는 11일 고래축제 등 지역축제에 참여해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과 현장 캠페인·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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