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노인복지관·주민자치회 등 곳곳서 어버이날 경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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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노인복지관·주민자치회 등 곳곳서 어버이날 경로잔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5.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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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간호사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울산 울주군 삼남읍 행복한실버홈기관을 찾아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효도행사를 진행했다.
▲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은 8일 입원한 노인 환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를 열고 주치의사가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한 노인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8일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과 간호사회, 노인복지관, 주민자치회 등 울산 곳곳에서 경로잔치와 효도 행사가 열렸다.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한 노인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내경의료재단(이사장 김종길) 울산제일병원(병원장 이완)은 8일 입원한 노인 환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를 열고 주치의사가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또 이날 병원을 찾은 노인 외래 환자에게도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길메리재활요양병원(명예원장 전병찬)도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환자가 주로 입원한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울산실버밴드를 운영하는 강사를 초청해 공연을 마련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대한간호협회 울산시간호사회(회장 김정미)도 이날 울주군 삼남읍 행복한실버홈기관을 찾아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효도행사를 진행했다.

존엄·맞춤·안심의 ‘부모돌봄법’인 민트(민심을+트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울산지역 간호사들은 노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선물 등을 전달했다.

중구 함월노인복지관도 복지관에서 함월효(孝) 축제 ‘어르신, 당신이 최고의 선물입니다’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이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한국동서발전(주)은 견과류, 떡, 과일 샐러드 등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축하를 보탰다.

동구 남목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은 노인 550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전달 및 무료 특식을 제공했으며, 관내 취약 노인 80명을 대상으로 효 키트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선우 플라워(대표 유경원)가 카네이션 400송이를 지원하고 무료 특식 행사에 사용된 식자재는 (주)우영통상(대표 손영준)에서 후원했다. 또 일산새마을금고(이사장 박학천) 후원과 카카오 같이가치의 모금을 통해 취약 노인의 정서적 소외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취약 노인 80명에게 효키트(의약품 키트·파스·물김치 등)를 일산새마을금고 임직원들과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다.

사회·문화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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