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이날부터 1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센터에서 50여개국 3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친환경 수소 생산, 배터리 분야 등의 산업 동향 및 기술을 공유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울산경자청과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가 ‘한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울산경자청은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울산경자청을 소개하고 기업 투자시 특전을 안내하며,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활용과 관련, ‘네덜란드 데이터센터협회’를 방문해 네덜란드의 우수한 광섬유 연결성, 재생 에너지에 대한 높은 접근성, 효율적인 건물 냉각 기술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투자유치단 파견이 네덜란드와 국내 기업의 상호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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