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효잔치 행사에는 시각장애 노인 100명과 적십자봉사원 100명이 참석했고 남구지구협의회와 남구청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은 장애인 노인들을 1대1로 돌보며 점심을 대접한 후 장기자랑 시간까지 가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김희숙 남구지구협의회장은 “오래전부터 매년 진행된 행사인 만큼 어르신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또한 봉사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재미있는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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