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 정두영 교수팀이 함께 참여한 근로자 건강관리 서비스 몸튼맘튼(Myle)과 김황 교수팀 단독 출품한 신개념 여행 플랫폼 트릴로그(Trilogue)가 그 주인공이다.
몸튼맘튼은 근로자와 관리자들에게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 및 정신건강 위험도를 4단계 신초등 체계로 구현하고 웹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다. 트릴로그는 개성이 담긴 여행 경로를 만들고 발견하게 도와주며 관심사가 비슷한 여행자를 찾아 매칭시켜주는 플랫폼이다.
두 작품 모두 보편적인 헬스케어나 여행 서비스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1953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71년을 맞이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베를린 iF 디자인 재단에서 주관하며 세계에서 제일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상이며 올해는 56개국, 1만건 이상의 창의적인 프로젝트가 접수 및 평가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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