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5개 구·군 구청장과 부구청장, 보건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발생 현황, 단계별 대응 체계 등을 살펴봤다.
울산은 코로나 확진자가 1년 전 하루 5000명 이상 발생하던 시기를 지나, 최근에는 200여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등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정부가 오는 6월부터 신종코로나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해 상시적인 감염병 관리 단계로의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정부의 계획에 맞춰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두겸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는 물론 구·군, 교육청, 의료기관 등 각 분야에서 신종코로나에 대응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협조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부의 계획에 맞춰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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