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20분께 영업 시작 전인 새마을금고 한 지점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내부 서랍을 뒤지다 현금을 발견하지 못한 채 달아났다.
경찰은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확인하고 잠복 수사 끝에 사건 발생 이틀 만인 1일 오후 2시40분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가 범행에 사용한 차량은 A씨 지인의 차량이었으며, 북구 호계동에 연고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동섭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