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 운동 홍보 SNS 챌린지’의 두 번째 주자로
상태바
김두겸 울산시장,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 운동 홍보 SNS 챌린지’의 두 번째 주자로
  • 이춘봉
  • 승인 2023.05.14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 운동 홍보 SNS 챌린지’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 운동 홍보 SNS 챌린지’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 운동 홍보 SNS 챌린지’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번 챌린지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 운동에 함께해 주세요!’라고 적힌 홍보 팻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김 시장은 다음 주자로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동욱 시 남구청장을 지명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박성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돼 방사능 방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국가로부터 교부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해당하는 원전 소재지 외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울산 중·남·동·북구 등)가 국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예산 규모는 2023년 지방재정 수입 추계액 기준 약 2168억원으로 지자체당 94억원 정도이다.

김 시장은 “울산 시민의 방사능 안전을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는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며 “법안 통과를 위해 많은 시민이 100만 주민 서명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