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일보는 ‘경상남도 울산시’였던 1989년에 창간되어 울산광역시 승격, 혁신도시 유치, 울산 국립대학(유니스트) 유치,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개통 등 울산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굵직굵직한 사안 속에서 울산의 발전을 고민하여 시민과 함께 지난 30여년간 성장해 왔습니다.
지금 울산은 자동차·석유화학·조선 등 3대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2차전지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동구도 조선산업의 질적 향상과 자동차 부품단지 조성, 해양레저관광 육성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도시, 사람들이 찾아오는 동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동구는 지금까지의 동구와는 분명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우리 주민들에게, 경상일보가 긴 항해의 나침반처럼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리라 믿습니다. 지난 30여년간 축적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경상일보 임직원 여러분들의 앞날에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