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 1390명과 289대의 장비, 의용소방대원 1668명을 동원해 빈틈없는 출동 태세를 갖춘다.
울산소방본부는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48곳과 경기장 부근 숙박업소 296곳에 대해 화재 예방 요령 안내 등 자율 안전관리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체전 기간 동안에는 소방펌프차를 동원해 하루 두 차례 이상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에 대한 기동 순찰을 실시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개회식이 진행되는 16일 동천체육관에는 관람객이 최종 퇴장할 때까지 전국장애학생체전 소방안전 지휘본부를 가동하고 현장 신속대응팀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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