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을 지탱하는 언론의 거목으로 성장하기까지 묵묵히 사명을 다해 오신 엄주호 대표이사님과 기자 및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지역발전의 기수’ ‘정의실현의 선봉’ ‘문화창달의 주역’을 사시로 내걸고 1989년 5월15일 태동한 경상일보는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공정한 진단과 비판,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대의 큰 흐름을 올바르게 감지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사회의 변화와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지역 사회의 길잡이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울산의 자존심과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언론이 되어 주시고, 울주군의회와 군민이 소통할 수 있는 든든한 가교역할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34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도약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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