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수식에서는 녹조근정훈장에 신명자 유아교육진흥원 원장, 대통령 표창에 최성호 울산마이스터고 교사, 최승유 서생초등학교 교장, 국무총리 표창에 차용헌 울산시교육청 장학관, 홍장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수상하는 등 교원 5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밖에 교과지도·생활지도·진로직업·교육혁신·교육복지 분야에서 교육부장관 표창 82명, 교육감 표창 130명이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는 포상 대상자로 선발된 217명 중 수상자 37명과 가족이 참석했다. 동대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이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는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천창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과 열정으로 울산교육에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승의 날 포상은 교육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을 포상해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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