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공업탑청소년센터가 청소년을 위해 오는 2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공업탑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공업탑 청소년예술제’는 공업탑청소년센터가 주관하고 울산 남구, 울산시, 여성가족부, 울산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춤으로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지난 4월18일부터 4월28일까지 1대1 배틀(올장르, 브레이킹), 댄스 퍼포먼스 2개 부문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모두 136개 팀, 344명이 예선을 거쳐 24개 팀, 9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시상금은 1대1배틀 부문 △1위(2팀)-울산시장상, 시상금 각 100만원 △2위(2팀)-울산 남구청장상, 시상금 각 50만원 △3위(2팀)-울산 교육감상, 시상금 각 20만원 △4위(2팀)-(사)마이코즈 이사장상, 시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댄스 퍼포먼스 부문 △대상(1팀)-여성가족부 장관상, 시상금 300만원 △금상(1팀)-울산 남구청장상, 시상금 100만원 △은상(1팀)-(사)마이코즈 이사장상, 시상금 50만원 △동상(1팀)-공업탑청소년센터장상, 시상금 3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업탑청소년예술제는 20일 오후 4시부터 힙합 관련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식전공연, 청소년 유공자 표창수여, 댄스 경연대회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