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7일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쿨존임을 표시하는 노란색 횡단보도를 올 하반기에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운전자가 횡단보도 색깔만으로 자신이 지나는 도로가 스쿨존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인식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스쿨존이 시작되거나 끝나는 지점을 표시하는 ‘스쿨존 기·종점 노면 표시’도 하반기 중 도입된다.
스쿨존 내 어린이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방호울타리(가드레일)’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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