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패스포트는 신문 기사 읽기 등의 활동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초·중·고등학생들의 문해력(文解力·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높이고 비판적·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NIE 워크북이다. 올해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기후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재난 안전 교육을 주제로 제작했다.
신문협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홈페이지에서 패스포트 과제를 수행할 초·중·고등학생 각 3000명씩 총 9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학생 1명당 1권씩, 단체 신청은 학교당 최대 50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생들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12개의 활동 과제를 수행한 뒤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아 오는 9월23일까지 신문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단체 부문은 팀당 10명 이상 참가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88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상 수상 학교에는 상금 100만원, 개별 수상자에게는 대상 3명 각 100만원, 최우수상 3명 각 50만원, 우수상 6명 각 30만원, 장려상 30명 각 5만원의 상금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22일부터 신문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NIE 패스포트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후원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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