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의회, 냉해피해 대책 마련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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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회, 냉해피해 대책 마련 정책간담회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5.24 2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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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해피해 과수농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가 울주군의회 주관으로 24일 군의회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냉해피해 과수농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가 울주군의회 주관으로 24일 군의회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냉해피해 과수농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가 울주군의회 주관으로 24일 군의회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한성환, 김상용, 최길영, 이상걸 의원 등 피해가 심각한 울주군의회 남부권 지역구 의원과 공진혁 울산시의원, 울산 원예·서생·청량 농협 조합장, 우리배 연구소 관계자, 울산시 및 울주군 농업부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까지 울주군의 냉해 피해 농가 수는 403농가이며, 피해 면적은 274ha로 집계됐다. 이 중 90% 이상이 배 과수농가에 대한 피해이며, 지역 내 배 주산지인 서생지역 피해가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간담회에서 농협 조합장들과 우리배 연구소 관계자는 “냉히 피해로 올해 수확은 물론, 내년 농사까지 우려되는 등 농민들의 시름이 크다”며 △피해 과수목 약제 지원 △비 상품과의 가공수매 지원 △인공수분용 화분 지원 △신품종 육성 지원 △농촌 고용 인력지원 등의 지원사업을 요청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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