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손삼호 전 노조설립위원장, 국민의힘 울산 동구 후보로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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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손삼호 전 노조설립위원장, 국민의힘 울산 동구 후보로 총선 출마
  • 이춘봉
  • 승인 2023.12.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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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삼호(사진) 전 현대중공업 사무실 노조설립위원장이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울산 동구 후보로 총선 출마를 밝혔다.

손삼호(사진) 전 현대중공업 사무실 노조설립위원장이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울산 동구 후보로 총선 출마를 밝혔다.

손 전 위원장은 “동구는 공업화에 따라 환경 오염이 심해진 도시임에도 하천은 대부분 복개돼 있고 녹지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주민들은 다양한 피해를 입고 있지만 울산시 행정으로부터 항상 소외돼 있다. 이는 그동안 여러분들이 선출한 국회의원과 시장, 구청장, 시·구의원들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손 전 위원장은 “동구는 새로운 도시재생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채임 차원에서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 요구해 동구 지역 청년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 노인 복지도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손 전 위원장은 이어 “현대중공업에서 36년 근무한 노동자이자 부동산 전문가,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여러분 앞에 섰다”며 “정부의 잘못된 노동정책을 개선하는 등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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