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해 울산시의원, ‘울산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 대표 발의
상태바
이영해 울산시의원, ‘울산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 대표 발의
  • 이춘봉
  • 승인 2023.12.12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영해 울산시의원은 12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울산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수돗물 이용 활성화 계획을 5년마다 수립토록 하고, 계획 수립시 ‘수돗물 음용률 현황, 수돗물 음용시설 이용 현황, 시민 의식 설문 조사’ 등 수돗물 음용 실태 조사를 공개할 것과,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영해 시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생수와 정수기 사용 대신 수돗물 음용률을 높인다면 경제적 부담 경감과 탄소 중립 실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4일 환경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
  • 수소도시 울산, 2028년까지 295억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