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채익(남갑) 의원은 지난 6일 문수체육관에서 의정보고회와 출판기념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주최측은 행사에 지역 국회의원들과 서정숙 국회의원, 최형우 전 내무부장관의 부인 원영일 여사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영상 의정 보고, 식전 공연, 저자 팬 사인회, 북 콘서트(저자와의 만남), 신년인사 축하떡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의정 보고를 통해 법정문화도시 지정 기반 마련,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확보, 울산경찰특공대 창설, 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예산 확보 등 성과를 소개했다.
이 의원의 저서 ‘열정의 아이콘! 이채익 의원’은 이채익 국회의원 3선의 여정을 풀어낸 책으로, 정치 경험·철학과 함께 저자의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분들을 만나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잘못됐는지, 한분 한분의 말씀을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소통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선민후사(先民後私)’의 정신으로 울산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민(중) 의원은 지난 5일 두 차례에 걸쳐 중구청 대회의실과 우정초등학교 강당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 및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최측은 두 행사에 각각 1000여명의 중구 주민이 함께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보고회에서 이차전지 특화산업단지 지정과 분산에너지법 통과, 울산공항 고도제한 완화 약속 등 지역 미래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한 노력과 제2명촌교·제2다운교 건설 추진,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 울산 트램 사업, 신세계 복합쇼핑몰 건설 추진, 영남권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태화종합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등 지난 4년 간의 성과들을 보고했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이후로 보직을 쉬어 본적이 없이 여의도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며 “국회에서 하루도 쉬지 않고 궂은 일을 도맡아 한 덕분에 우리 중구를 위한 100년 미래 먹거리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명호(동) 의원은 지난 6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권 의원은 “4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오직 동구의 발전과 주민만을 바라보며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했다”며 ‘염포산터널 완전무료화’에 대한 성과보고와 함께 ‘동부회관, 서부회관’ 정상화, ‘남목그린벨트 해제’, 조선업 재도약, 협력사 위기극복 등을 위한 국비 약 840억원 확보,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 등 국회 본회의 통과 등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권 의원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주민들께 늘 힘이 되는 권명호가 되겠다”며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 큰 걸음으로 동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범수(울주)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울주군의 중장기 발전과 관련된 ‘서범수 울주속으로 시즌2’ 컨셉으로 저자사인회와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주최측은 1부 식전공연과 2부 토크쇼로 진행된 행사에 모두 30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서범수 의원은 “여러분들이 보내 주신 사랑과 관심을 잊지 않고 미래가 있는 울주, 사람과 산업,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울주, 행복한 울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국민의힘 박대동 전 북구 국회의원은 오는 10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5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한편 22대 총선 울주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울산시당 위원장도 지난 6일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울주군수 재직 당시 실행한 일들을 글로 엮은 에세이 ‘사람이 희망인 울주’ 출판기념회를 열고 저자 사인회를 가졌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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