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이장우(사진) 울산 동구 예비후보는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노동자 확대를 중단하고, 임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조선업 인력난의 핵심은 조선업 불황시기에 빚어졌던 임금삭감과 구조조정에 따라 이탈한 숙련노동자이 돌아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조선업 노동자들의 임금을 대폭 인상만이 회복세에 들어선 경기를 타고 무너졌던 조선업을 다시 일으키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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