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개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 3750만원, 동서발전·울산항만공사 제일 높아
상태바
울산 5개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 3750만원, 동서발전·울산항만공사 제일 높아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01.1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울산에 본사를 둔 5개 공공기관의 신입 사원 평균 연봉은 약 3750만2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 사원 평균 연봉은 한국동서발전과 울산항만공사가 제일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에 따르면 올해 울산 5개 공공기관의 신입 사원 평균 연봉은 3750만200원으로 전년(3690만3600원) 대비 1.62% 증가했다. 그러나 전국 평균(3964만원)보다는 5.4% 적었다.

공공기관별론 울산항만공사(4345만1000원), 한국동서발전(4300만원), 한국석유공사(3468만1000원), 근로복지공단(3394만7000원), 한국산업인력공단(3242만2000원)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울산항만공사의 경우 해당 금액이 세전 금액이라 실질적으로는 한국동서발전의 신입 연봉이 제일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한국석유공사의 신입 사원 평균 연봉이 성과급을 제외한 금액이라 최종적으로는 해당 금액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5개 공공기관의 신입 사원 평균 연봉을 1년 전과 비교했을때 근로복지공단(4.64%), 한국동서발전(2.38%), 울산항만공사(1.11%)는 늘었으나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신입 사원 평균 연봉은 동일했다.

한편 전국 공공기관 중 신입 사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중소기업은행(5334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5252만6000원), 한국투자공사(5116만6000원), 한국연구재단(5102만2000원), 신용보증기금(5078만7000원), 한국산업은행(50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권지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