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울산역이 들어선 현재의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이 지역의 중심지가 되면서 5일장인 성남장(城南場)이 개설됐다.
성남장 개설 이후 주변에 음식점 등이 생기고 1960~1970년대 건물들이 상점으로 바뀌면서 거리가 상설시장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성남동은 지역의 중심지로 급성장했다. 1969년 상설시장으로 전환된 이후 3층 건물이 들어섰으나 1980년대 후반 화재로 소실되고 지금의 성남프라자 건물이 세워졌다.
현재는 성남프라자와 그 주변으로 시장이 형성되어있지만 그 면모는 다소 약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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