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 전 대변인은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엔 실력 있고 깨끗한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전 대변인은 “정치는 고치고, 국가·국민은 지키겠다”며 “봉사의 정치, 자기희생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울산MBC 기자로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울산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국정경험까지 갖췄다”며 “대한민국 정치 풍토를 혁신하고 중구를 진정 살맛나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구는 굴뚝 없는 산업의 메카가 돼야 한다”며 “IT와 금융·교육·미디어·의료·바이오 등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들을 유치해 가장 부유한 도시로 변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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